사업/스타트업 기업 지원 카페

다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

MinWorld blog 2020. 1. 28. 14:26

정부 지원금으로 창업을 시작했고 시스템 개발도 진행 하고 있다.

사실 시스템 개발이 끝날때쯤 바로 시스템을 적용할 고객이 있었다. 꽤 큰 규모의 전시회였고

페어플로우 시스템을 시험하고 결과를 도출하여 자료를 만들기에도 좋은 기회였는데

지난달 여러 이해관계 문제로 결국 우리쪽으로 일을 주기 힘들어 졌다. 그로 인해 많은 계획이 틀어졌고

아무튼 그로인하여 시스템을 사용할 기회를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사실 이부분은 매우 중요하다. 매출이 발생해야 한다. 그 이유는 이건 사업이니까..

원래라면 사업계획을 할 당시 이부분에 대한 명확한 플랜이 있어야 한다. 물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확실한 수입처를 알고 시작하는 것과 아닌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정부 자금을 받고 스타트업을 할때는 이부분을 더 고려해야 한다. 당장 정부 자금이라는 달콤한 사탕에

취해서 열심히 사업을 준비하지만 막상 정부자금이 끝나고 나면 달콤함보다 매우 쓴 현실과 마주해야 한다.

직원을 뽑는것 사무실을 내는것 사실 하면 안된다. 작은 지출이여도 그걸 감담할 매출이 없다면 절대로

새는 돈을 막아야한다.

나는 지금 다음을 만들어야 한다. 정부자금이 끝나는 시점으로 홀로서기를 할 수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처음에 좀더 고민했어야 했는데 그게 좀 아쉽지만 늦지는 않았다. 내가 더 열심히 하면 되니까

다음이 이었어야 한다. 그게 무엇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