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8 15

깨어 있는 삶 그리고 사업

깨어 있는 삶 그리고 사업 깨어 있다는게 무엇일까? 한 직장을 오래 다닌다고 해서 깨어 있지 않은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왜 사업을 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개개인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갈망이 있는거 같다. 가끔 혼자 않아서 생각을 해보면 항상 무언가 새로움에 이끌리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어릴때는 새로운 기술 가령 컴퓨터나 RC 카 등등으로 눈을 돌렸다면 성인이 되고나서 그리고 사회 생활을 하고나서는 그 방향이 사업으로 귀결된다. 회사 내부에서 할 수 없었던 새로운 사업에 대한 여러 생각들이 난무할때는 괜찮다. 그냥 잡생각이니까 다만 그것이 구체화 되고 가능성이 보인다면 그때는 어떻게 할것인가? 사업을 하겠다는 결정에는 여러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고 사실 이런 문제는 사업..

사업계획서

사업계획서 문서는 정말 중요하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능 많이 느끼는 부분중에 모든일의 기본이 문서화에 있다고 감히 장언한다. 많은 기업이 문서화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큰 혼란을 격는 모습을 보곤한다. 이부분은 나중에 정리 하겠다. 어쨌든 문서화는 매우중요한데 특히 사업초기 제일 중요한 문서는 무엇일까? 바로 사업계획서다. 문서에 두가지 성격이 있다고 한다면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내가 보관하기 위한 내부 문서와 내가 아닌 이해 관계자에게 전달하여 내 생각을 남과 공유하는 외부문서가 있는데, 모 쉽게 말해 그렇다는 거다, 아무튼 사업계획서는 외부 문서라고 봐야 한다. 그말은 즉 나혼자 보는게 아니기에 어느정도 공통된 양식을 사용하고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제일 중요 하다...

귀차니즘

귀차니즘 나 어쩜 이러지? 싶을정도로 귀차니즘이 장난 아니다. 계획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하지만 실천으로 옮기는데에는 항상 어려움이 따르는데 그중 가장 큰게 귀차니즘이 아닐까 싶다. 정말 좋은 계획이 있었는데 귀찮아서 실천하지 않았다가 땅을 치고 후회한적이 많다. 사업은 좋은 아이템 그리고 구체적 계획도 중요하지만 시기와 때가 잘 맞지 않으면 허무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나는 그런 경우가 많았다. 머리로는 좋은 계획이 었는데 정작 실천하지 않고 귀찮아서 그냥 방바닥에 껌처럼 붙어서 시간만 보내다 해보지도 못하고 잊혀진 무수히 많은 계획들... 이번 사업을 구상하면서 제일 걱정했던건 귀차니즘이었다. 그리고 제일 큰 적이었다. 머릿속에 있는 사업아이템을 사업계획서로 번듯하게 써내려가는데만도 2주일이 걸렸다...

사장님 어디까지 공부 하셨나요?

사장님 어디까지 공부 하셨나요? 첫번째 사업은 정말 無에서 시작해서 맞을 수 있을 만큼 두들겨 맞고 실패했다. 사업이 좋은 아이템만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아무런 준비없이 아이템만을 쫓아 달리기만 했는데 준비가 없고 확실한 플랜이 없다 보니 과정도 장애물 투성이었고 장애물을 넘을때마다 올바르게 넘었는지 검토도 못했지만 결과물의 방향성은 처음 생각한 아이템의 모습이 아니었다. 결국 창업자금은 다 소모되어 하나있던 직원을 내보내야 했고, 틀어진 아이템으로 투자가 있을 수 없었다. 그렇게 폭삭 망했다. 그뒤에 복기를 시작했다. 모가 문제 였나.. 하나같이 모든게 다 허술했다. 제대로된 사업계획서 하나 만들지 못하는 실력에 아이템에대한 강한 자존심은 경계심으로 바뀌어 타인에게 사업을 제대로 설명하지도 않..

2020년 1월 28일 중국 출장 계획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문제

2020년 1월 28일 중국 출장 계획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문제 중국 광저우에서는 매년 3월 큰 가구 전시회인 CIFF가 열리는데 난 매년 참가를 했었다. 보통 출장 3개월전쯤 출장 계획을 세우고 비행기나 호텔도 예약 하고 하는데.. 이번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문제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전시회 자체가 취소 될 수 있다고 하기에 지금 어떤것도 액션을 취할 수 없는 답답한 상황이다.. 나는 전시회를 보러가는 입장이라 큰 문제가 없으나.. 전시회에 참가 하는 업체는 적어도 6개월 전부터 전시회를 준비하고 제품을 준비 했을 텐데.. 그리고 어마어마한 비용을 지불 했을 텐데.. 벌써부터 우리 가족은 나하테 최대한 중국 출장을 안가는 방법을 고려하라고 하니. 퍽 난감하..

로그/일상 2020.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