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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구하기

MinWorld blog 2020. 1. 28. 14:21

팀원 구하기

 

너무 어렵다...

 

얼마전에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대표분들를 많이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두명중 한명은 개발자가 없어서 개발자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하고 있었다.

 

나도 마찬가지지만....

 

팀원은 스타트업에 여러모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부사업이나 투자등 외부에서 회사를 평가할때 대표자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팀원의 역량도 큰 점수가 된다. 또한 아이템을 사업화하기위해 대표의 부담을 나눌 수 있고 빠른 결과물을 창출할 수 있다.

 

요즘 스타트업은 대부분 정보통신 관련 즉 웹이나 앱개발 플랫폼이 가장 많은거 같고 그다음이 제품개발인데.. 이제부터

 

프로그래머나 설계자등을 개발자라고 하겠다.

 

대표자가 개발자인 경우 본인이 개발을 하기에 어려움이 없는거 같다. 다만 경영이나 세무회계등을 많이 어려워 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전문 경영인이나 CFO 를 팀원으로 두고 싶어한다.

 

대표자가 개발자인데 팀원이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대학교 선후배 동기이거나 직장동료 였던 사람이 많다.

 

대표자가 사업 아이템을 구현할 수 있으면 문제 없다 거기에 조력할 팀원까지 있음 더더욱 좋다.

 

하지만 문제는 대표자가 개발자가 아닌경우다.

 

우선 대표자가 개발자가 아닌데 팀원이 있다.. 즉 개발자가 있다면 다행이다.

 

대표자가 개발자가 아닌데 팀원도 없다.. 이게 가장큰 문제다..

 

나와 같은 상황인데.. 이경우 선택을 해야 한다. 팀원을 만들것인가 개발을 외주로 할것인가..

 

우선 중요한 부분은 팀원을 뽑든 개발을 하든 사업 아이템이 정말 구체화 되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템을 설명할 수 있다. 팀원에게는 이런 아이템이 있으니 한번 같이 해보지 않을 텐가? 해야하고

 

외주의 경우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구체화 되어 있지 않으면 결과물이 망똥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외주 부분은 다음에 쓰도록 하고,

 

일단 팀원의 장단점을 보도록 하자

 

장점 : 1. 아이템을 의기 투합 하여 빠르게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다.

2. 개발도중 문제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 할 수 있다.

3. 대표자가 할 수 없는 일을 팀원들과 협의하여 해결 할 수 있다.. 즉 힘이 된다.

4. 외부 평가 즉 정부사업이나 투자들에 플러스 점수가 된다.

5. 아이템의 결과에 따라 빠르게 다른 아이템으로 변경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단점 : 1. 아이템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의견 충돌로 결과물이 산으로 갈 수 있다.

2. 의견 충돌로 팀이 와해 될 수 있다. 결국 사업화 까지도 못가는 경우도 있음.

3. 잘못된 방향으로 진행되어도 모두의 뜻이 같다면 수정하는데 더 오래걸린다.

4. 생각보다 지출이 클 수 있다.. 인건비등..

5. 공간이 필요하다.

 

팀원을 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1. 지인을 찾아 보자 대부분 스타트업의 팀원은 지인이 많다. 일단 아이템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단축된다. 신뢰가 있기에

2. 물어 물어 소개 받기

3. 다양한 행사에 참여 개발자 컨퍼런스나 스타트업 모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4. 개발자 연결 플랫폼 활용 요즘 개발자와 연결하는 플랫폼이 많은데... 찾기 어렵다..

5. 직원 사이트에 공고 즉 직원의 계념으로 뽑는 방법

이밖에 더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대부분이 이정도에서 뽑는다.

 

팀원을 구하고 나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일..

1. 아이템이해!! 아이템에 대하여 100% 공감하고 이제는 같이 해결한다.

2. 철저한 계약.. 구두로 지문 몇 퍼센트 줄께 이런 초등학교 같은 놀이는 그만 사업이다. 명확한 지분관계 성과분배를 해야 한다.

 

팀원에서 해서는 안되는 일

1. 허황된 꿈같은 이야기는 하지 마라 어느정도 실현 가능하고 현실을 즉시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잘되면 비행기 사줄께 같은 말도 안되는 말은 하지마라

2. 과도한 업무 지시 개발자에게 디자인 요소를 물어는 볼 수있지만 디자인을 시키면 안된다.. 모든일을 다한다고 하는 순간 결과물의 질이 떨어진다.

3. 난 이정도로 일하는데 넌왜 이거밖에 못해? 라고 하지 않기.. 그 팀원도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있다.

 

요즘 개발자들은 스타트업에 팀원으로 참여하는데 두려움이 많다.

 

그이유는 스타트업이 많아지면서 사업 성공에대한 불확실성이 자신의 미래를 100% 걸기에는 무섭기 때문이다.

 

잘되면 대박 못되면 쪽박이지만 대박은 정말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대표는 아이템을 정말 구체화 해서

 

개발만 되면 사업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개발이 되었지만 매출이 없다면 버틸수 있는 팀원은 없다..

 

사업자를 냈다면 반드시 4대보험 및 팀원의 월급을 정확히 해야 한다.

 

사업자 이전과 이후는 매우다르다 사업자 이후엔 진짜 사업이다. 팀원과의 계약관계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직원 형태의 팀원인 경우 이부분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노동부에 끌려갈 수 있다.

 

나도 팀원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특히 개발자... 결국 난 외주로 진행 하기로 했다..

 

팀원이 있으면 좋지만 우선 팀원을 구할 지인이 없다.. 시간도 없다.. 무엇보다 불안했다 나혼자 감당할 수 있는 고통이면

 

괜찮다.. 그런데 나에게 투자한 팀원의 시간과 노력을 보상할 수 없을까바 걱정이 되었다. 이런 고민이 아이템을 사업화 하는데

 

오히려 발목을 잡는다면 그냥 외주로 해서 이런 고민할 시간에 다른 일을 하자고 판단했다.

 

개발자가 있는 대표님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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