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 시드니 1편(오페라 하우스, 하버브릿지, 서큘러키)
나에게 호주는 매우 특별한 국가다. 총 4번을 다녀온 나라고 가장 최근에 다녀온 나라다.
나에게는 선물같은 나라고, 추억이 많은 나라 다.
처음 호주를 간 이유는 나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서 였다.
오랜 군생활에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탈을 꿈꾸며 떠난곳이 호주였다.
그 뒤로 호주의 좋은 추억덕에 오랜친구와의 우정여행도 호주로 갔었고, 와이프와 두번이나 여행한 곳이기도 하다.
처음 도착한 곳은 시드니 였다.
시드니 공항에내려서 지하철을 타면 시드시 시내에 쉽게 갈 수 있다.
OPAL 이라는 시드니 교통카드를 구매하면 우리나라 대중교통과 마찬가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내가 가장 먼저 도착한곳은 서큘러키다.
https://goo.gl/maps/Jyrt3qt2pPmTXyML7
호주하면 생각나는게 있다. 캥거루, 코알라,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서큘러키에 가면 두가지를 볼 수 있는데,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다.
오페라 하우스는 컨벤션 및 공연 시설이기때문에 생가보다 규모가 크고 화려하다. 특히 밤에는 역시 랜드마크구나 할 정도로 내가 호주에 와있다는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시드니를 여행할때 반드시 오페라 하우스에서 오페라를 보고 오는걸 추천한다.
나와 와이프는 라보엠을 봤다.
오페라 하우스 예약은 어렵지 않다.
https://www.sydneyoperahouse.com/
오페라 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끝!
서큘러키는 관광명소이면서 시드니 중심부에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밤에는 많은 레스토랑과 펍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주로 피자와 파스트 종류가 많고 그외 해산물 식당이 있으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펍이 있다.
나는 굴을 좋아해서 굴을 시켰는데..
굴 두개에 약 만원 정도 한다.. 6개니까 3만원..... 전세계 어디를 가나 굴은 우리나라가 제일 싸다...
참고로 굴의 생산지 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다는게 신기하다..
서큘러키는 다른 시드니 지역으로 이동 할 수 있는 페리가 운영 된다. 페리또한 OPAL카드로 쉽게 결제할 수 있다.
동물원이 있는 타롱가주를 가기위해 페리를 타기도 하지만 저녁에 타면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 야경을 볼 수 있다.
핸드폰으로 찍어서 감흥이 적지만 직접보면 화려 하다.
페리가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 근처로 빙 둘러서 갔다 오기에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낮에 보면 이렇다.
-세줄요약-
1. 서큘러키에가면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볼 수 있음
2. 오페라하우스간김에 오페라 보고 오는거 추천
3. 저녁에 페리타고 30분정도 배타고 야경 감상 가능(오팔 교통카드 쓰면됨)
호주 - 시드니 1편(오페라 하우스, 하버브릿지, 서큘러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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