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월드 마인크래프트

세번째 : 다시 마인크래프트를 접하다.

MinWorld blog 2020. 1. 22. 16:33

세번째 : 다시 마인크래프트를 접하다.



 시간이 흘러 2019년 처음 마인크래프트를 접한뒤 약 4년이 지났다...

 

이 4년동안 사실 한번도 마인크래프트를 하지 않았다... 그사이.. 바쁘기도 했지만

 

가끔씩 문명 5와 6를 했고,, 배틀그라운드를 즐겼고, 결혼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일에대한 스트레스가 심하게 다가온 날이 있었다. 세상의 모든일이 내 맘같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는것처럼

 

보였다. 휴식의 시간을 가지는거도 해결이 안되고 틈틈히 게임을 했지만 최대한의 자유도를 가졌다는 배틀그라운드도 이제는 질렸다.

 

사람을 그만 죽여야지... 몬가 내가 마음데로 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 했다. 그러던 중 떠오른게 마인크래프트다...

 

며칠을 생각했다.. 하루에 한두시간 정도 한다고 치고,, 내가 이게임을 잘 할 수 있을까? ㅋㅋㅋ 왜 이런 고민을 했냐면..

 

이번에 게임을 하면 몬가 완성된 작품? 같은걸 만들고 싶었다.

 

그러던중 2020년 1월 초. 난 모장에서 마인크래프트 정품을 덜컥 구입하고만다....

 

처음 1주일은 싱글플레이를 했다.

 

기본적인 서버이벌 모드를 즐기며 블럭을 모으고 도구를 만들고 조금씩 내 영역을 만들어갔다...

 

블럭을 모으고 도구를 만들고 동물잡고 몬스터 죽이고.... 어느정도 하니까 조금 지루해 졌다...

 

크래이티브 모드로 전환.. 자원 제약없이 건물을 만들고.. 레드스톤도 써보고.. 몬가를 디자인 하기 시작했다..

 

어라 재미있다? 몬가 나만의 3차원 스캐치북같은 느낌을 받았다.

 

건물도 만들고, 그림도 그려보고, 논리회로도 만들어 보고,, 유튜브를 보니 CPU를 만들사람도 있는데.. 그건 아직 너무 어렵다..

 

그러던중 생각했다. 서버를 만들어서 여러사람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도 해보고, 다양한 창조물을 한곳에서 보면 좋겠다는 생각...

 

그래서난 서버를 열기로 했다.